I'm yumin 🍋

인계동 메가박스에 가서 체인소맨 극장판을 보고왔어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재미있는 구도와 어울리는 bgm 선정 등 눈이 재미있는 영화였답니다!
다음에 한 번 더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레제도 카페에 가려고 했어 ...
영화를 보고는 저번에 사람이 너무 많아 가지 못했던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집을 갔어요 🤤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맛이었답니다!
행복한 하루 !!!

친구에게 갑자기 다음주에 당일치기 제주도 여행을 가자고 연락을 받았어요.🍊
정말 갑작스러웠지만 .. 휴학생인 저는 시간이 넘쳐났기 때문에!!!
가기로 했습니다.
혹시 나 p일지도 ...???
당장 항공편도 예약했어요!
당일치기 여행이라니 .. 기대가 됩니다 ㅎㅎ

인생 첫 알바를 다녀왔습니다 ! 🫡
함께 작업하던 성북 문화 재단 담당자님에게 강북 문화 행사 스탭을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일당이 꽤 짭잘했기에 바로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실외 + 엄청난 인파의 관람객 덕분에 너무 힘든 하루가 되어버렸어요...
아이들은 ... 정말 다루기 힘든 것 같아요 ㅜㅜ
하지만 정말 뿌듯한 하루 !!! 행복했던 날이었어요 ㅎㅎ

휴학생인만큼 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아침 수영을 다녀 왔어요 🏊🏻‍♀️
저는 나름 초등학생 때 배영 선수 생활을 짧게 했었는데요,
발목 부상으로 대회 준비를 하다 경기를 포기한 안타까운 기억이 있습니다 .. ㅠㅠ
그 이후로 수영장을 다시 가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친구과 함께 아침 수영을 다니기로 해서 영통 복지센터에 와보았어요.
아침 7시부터 한 수영은 꽤나 상쾌하고 즐거웠지만 ...
하루 종일 너무 너무 피곤했다는 사실 ㅠㅠ
다음에는 오후에 갈까봐요 ..

놀라운 하루에요.
저는 분명 휴학생인데요 ... 하루종일 카공과 도서관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ㅠㅠ
3시에는 후겸 언니와 함께 55데시벨에서 카공을 했는데요, 코딩 ... 참 어려운 친구인 것 같아요.
야무지게 무화과 케이크와 몽블랑도 먹어주었답니다!
오후에는 또다른 친구와 도서관에서 스페인어 공부를 했어요.
영어말고 새로운 언어가 배우고 싶어서 시작했는데 동사 변형이 정말 어려워요 ㅠㅠ
이 날 저는 새벽 2시까지 집에 가지 못해는데요 ......
이정도면 휴학생이 아니라 재학생이 아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