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토요일 | 날씨:💨

어제랑 비슷한 날


오늘은 삼촌의 결혼식이 있는 날이다. 나는 과제가 많아서 가지 못하고 지금도 계속 과제를 하는 중이다.
결혼식장이 다른 지역에 있어서 엄마와 아빠는 오후 12시쯤 밖으로 나갔다.
나는 오늘 새벽까지도 계속 과제를 하다가 잤기 때문에 오후 12시에 잠깐 눈을 떴다가 졸려서 다시 잤다. 눈을 떴더니 2시 10분이었다.
3시에 로제 마라샹궈를 시켰다. 동생과 함께 나눠 먹었다. (사진이 왠지 별로라 크기를 좀 줄였다....)

그리고 어제 먹지 못했던 말차 음료를 사기 위해 나갔다. 동생은 딥 말차라뗴, 나는 딥 말차 젤라떼를 먹기로 했다.
그런데 키오스크에 딥 말차 젤라떼가 없었다. 직원 분께 여쭤보니 곧 시즌 마감이고 젤라또가 없어서 못 판다고 하셨다. 아마 단종될 거라고 하셨다.
이젠 별로 우울하지도 않다. 그냥 딥 말차 라떼 두 개를 시켜서 나왔다. 먹은 김에 사이트 색깔도 연두색으로 바꿔봤다.

그리고 동생이 어제 뽑았던 피크민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 번 더 뽑고 싶다고 했다.
자꾸 나한테 이제 마지막인데 뽑으라고 권유하길래 안 뽑는다고 했다. 하나에 7,000원이나 하는데 요즘 돈 나갈 일이 많아서 아껴야 했다.
그런데 자기가 사준다고 하길래 나도 뽑았다.

동생은 얼음 피크민, 나는 불 피크민이 나왔다!
나는 하늘색을 가장 좋아하는데 동생이 부러웠다. 바꿔 달라고 했더니 고민해 본다고 했다. 바꿔줬으면 좋겠다...ㅎㅎ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