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 금

( ◜ω◝و(و "

친구랑 같이 요트다이스라는 게임을 했다.
저번에 스팀 게임 세일을 할때 1100원짜리 게임이 880원으로 할인을 하길래 샀었는데,
사위를 굴리고 숫자를 채우기만 하는 간단한 게임이면서도 도파민이 잘 충전이 되어서 몇 판이고 더 하다가 한 시간을 넘게 했다.
특히 주사위눈 다섯 개 모두 같은 숫자를 내면 되는 요트를 띄웠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가장 높은 점수를 띄웠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칸을 못 채우는 불상사가 일어나서 결국 졌다...

10/25 토

。゚゚(*´□`*。)°゚。

예전에 유명했던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는 드라마를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서 발견했다.
왜그렇게 재미있었다고 소문이 났는지, 궁금해서 한번 리뷰와 여러 영상을 보다가 몇 시간이 훌쩍 흘렀다.
엔딩이 어떤지는 안 봤어도 소문으로 들어 알고 있어서 결말 부분만 빼고 정주행을 했다.
할아버지 유언 영상이 흘러나오는 장면에서는 슬퍼서 눈물이 펑펑 났다.

10/26 일

[≡] ✍(・⺫・‶)

온라인 강의 문명 감염과 진화 과목이 일요일 저녁 7시에 시험이었다.
점심 때 조별 과제를 한 다음 시험 몇 시간 전부터 열심히 공부라고 쓰고 벼락치기라고 읽는 필기를 했다.
시험 방식이 특이했는데, 온라인 강의인데 맨날 대면 시험만 쳐서 그랬는지 시험지를 출력해 자필로 쓴 다음
종이를 촬영해 pdf로 제출하는 시험은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10/27 월

(*´ч ` *)

저번에 먹었던 육회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 또 시켰다.
두부김치 대신 계란찜을 시켰는데 밀봉을 잘못했는지 들고 오는 중에 문제가 생겼는지
계란찜에서 흘러나온 국물이 비닐 안에 흥건했다.
그치만 육회비빔밥이 맛있었기 때문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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