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ha’s Interactive Diary 🌙


저의 일기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요즘 저의 최애곡 들어보세요 🎧

Day 1
Day1

오늘은 필드리서치하러 홍대에 갔다가 오랜만에 호미화방에 갔다.
고딩때 정말정말 많이 갔던 곳인데 20살 이후로는 처음 가봤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갈때마다 뭔가 좋고…거기 있는 좋은 재료들로 순수미술을 해보고 싶은 느낌이 든다 예술혼이 타오르는 장소🔥

Day 2
Day2

오늘은 학교 앞 쏘니스 에 갔다.
피쉬앤칩스는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바나나 먹는 기영이처럼 먹었다.
정말정말 추천하는 메뉴…다음에 또 먹어야겠다

Day 3
Day3

오늘은 강남역을 지나가다가 러쉬에 들어갔다.
들어가려고 들어간 건 아니고, 앞에 대왕 푸딩이 있어서 직원이 만져보라길래 만졌다.
그러다 손 씻고 가라길래 따라갔더니,
정신 차려보니 내 머리에 러쉬 에센스가 발라지고 있었다.
러쉬 직원은 극 E들만 한다는데, 그 말 정말 맞는 것 같다.

Day 4
Day4

오늘은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조용한 공기 속에서 책 냄새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었다.
요즘은 디자인책만 보다가 문학 코너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노벨문학상 받은 작가들의 문장들이 이상하게 끌렸다.
역시 마음을 움직이는 건 결국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Day 5
Day5

오늘은 삼청동을 구경하다가 예쁜 디자인들을 잔뜩 찍었다.
색감, 간격, 폰트 조합까지 괜히 다 눈에 들어와서
하나하나 레퍼런스 취급하니 친구가 웃었다.
이건 정말 직업병이 분명하다.
그래도 이런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게 꽤 마음에 든다.